며칠전 발톱에 발라둔 젤네일이 많이 자라서 네일드릴로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새로운 색상을 바르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젤네일을 발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세가 참..뭐라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다리를 책상에 올리고 구부정한 자세로 하다보니 가끔 다리에 쥐도 나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젤네일을 하지않고 일반 매니큐어라고 불리는 일반폴리쉬를 바르기로 했어요~
요렇게 무지개빛깔 반짝반짝 글리터가 있는 제품을 발라보았는데요~
연보라..? 블루..? 이렇다할 색상을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색상은 참 예쁘죠~?
색상이 예쁘지만 반짝이는 느낌도 빛깔도 화려해서 여름에 더 잘 어울렸을거 같더라구요~
이제품은 더페이스샵 제품인데 세일할때 3,000원 정도 준거 같아요😄
그래도 이왕 발랐으니 한동안 잘 유지하기 위해 탑코트도 도톰하게 잘 발라주었답니다😉
이번에 새로 발톱을 꾸며주며 지난번 했던 젤네일 아니 젤페디 했던 사진들을 올려볼게요~
위에 보이는 레드에 반짝이는 글리터를 바른 페디사진들이에요~😚
레드 베이스를 듬뿍 넣고 옐로우와 블랙을 아주 조금 섞어서 색상을 조합했어요
젤네일..아니 젤페디를 발라보니..
정말 중노동이 따로 없더라구요~
베이스젤 바르고 굽고..
색상 조합해서 실험삼아 발라보고 또 지우고 발라보고..
마음에 드는 색상이 나올때까지 조합해서 천천히 바르고 굽고..
또 색상이 균일하게 잘 발렸는지 확인하고 균일하지 않은 곳은 조금 더 얹어서 발색을 고르게 하고..
기본적으로 바른 색상이 더 진하게 나오기 위해 한콧이나 두콧 정도(한번이나 두번 더..) 좀 더 선명한 빛깔을 만들어 바를때마다 굽고..
또 다시 글리터 젤을 발라서 반짝이게 만들어 굽고..
좀 더 반짝이라고 글리터 추가해서 굽고..
다시 탑젤을 고르게 발라 굽고 또 굽고..
(사실 부족한 단계는 중간중간 수정하거나 더 올리고 반복했답니다😂
이렇게 설명하다보니 제가 다 어지럽네요🤣🤣)
참~ 젤네일을 안해보신 분들은 굽는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실수 있을텐데요~
젤네일은 손톱이나 발톱에 바르고 UV나 LED 빛을 쬐어주면 굳어지게 되어 일반 매니큐어라고 불리는 제품과는 성질이 완전히 달라요~
그래서 빛을 쬐어주는 과정을 굽는다고 표현한답니다~😋
어쨌든 이 과정들을 구부정한 자세로 2~3시간 정도 소요해서 바르다보니(손이 많이 느리다보니..😭 다른분들은 더 빠르시겠죠..😂) 이 과정까지가 너무나 힘들더라구요~
사실 저는 네일샵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기초지식도 없고..
네일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이런저런 자료들이나 특히 유튜브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고 배워가고 있답니다~😉
아직도 제게는 너무나 어려운 네일아트, 페디아트..이지만 틈나는대로 연습해서 보다 나아지도록 노력해볼게요~😚
네일아트나 이런쪽으로 지식이 있는분들께서 조언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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