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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무료캠핑장 평창 바위공원 강원도 무료 캠핑장

by 항상웃자♡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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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캠핑장 강원도 평창 바위공원 무료 캠핑장

와이프가 몸이 많이 안좋다보니
공기 좋고 물 좋은곳을 많이 찾아다닙니다.
그중 우리부부가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곳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평창 바위공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 우리부부가 바위공원에 가는 길은  대략적으로 이렇게 됩니다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새말IC에서 빠져나와  새말교차로에서 좌회전 → 전재터널 → 문재터널(사진속 문재쉼터가 이 터널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보여요^^) → 방림면에서 계속 직진 → 평창읍 하리삼거리에서 좌회전 → 직진하면 바위공원 입구

☆ 입구에서 쭉 들어가시면 주차장이 두군데 있는데 우리부부는 첫번째 주차장만 애용하는편이에요^^


새벽까지 준비하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더니 몸이 나른하고 졸리더군요 그래서 범재쉼터에 차를 세웠습니다

집에서 평창 바위공원을 가던중 평창 방림면 쯤
문재터널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문재쉼터가 나오는데 쉬어갈수도 있고
경치도 좋아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백덕산 등산길입니다.

등산 좋아하시는분은 여기서 등산코스 보시고 등산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범재쉼터 정자는 산꼭대기에 위치해있다보니 오전에는 시원하고 심지어 쌀쌀함도 느껴집니다
정자에서 와이프랑 담요만 살짝 덮고 낮잠을 조금 잤습니다.
일어나서 경치사진을 찍고 평창 바위공원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무료캠핑장 평창 바위공원 주차장입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 많이 어수선합니다.

작년 공사전 시멘트가 있는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 지냈었습니다
텐트를 쳤던곳이 지금 사진보다 지대가 낮아 주변 소음도 없고 잔디밭이었습니다

밤에는 수많은 별을보며 감상에 젖기도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딧불이가 친구가 되주기도해서 추억도 많고..
경치도 정말 좋았었는데.. 작년가을 마지막으로 찾아갔을때에는 땅을 다 파놓은 모습이더니 이번에 갔을땐 시멘트로 메꿔놨더군요..
아마도 산책로를 만들것 같은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변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공사전 달맞이꽃이 많이 있었는데 다 없어져버렸네요

많이 휑해져서 아쉬웠습니다.

캠핑장은 사진에 보이는 정자 옆에서 부터 쭈욱 있어요.
지금은 주차장 쪽만 올렸는데 다음에 올릴때는
캠핑장과 바위공원 안쪽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우리 부부는 주차장 한쪽에 텐트를 쳤어요.

텐트를 보면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ㅎㅎ
처음에 텐트만 있었는데 5년전 2만원도 안주고산 텐트이다보니 텐트가 생활방수라서
비오면 텐트가 다 젖어버립니다.
그래서 급히 사온 천막이 너무 작아 비에 젖어가며
다시 접어 구입했던 철물점에서 한치수 큰걸 사왔더니 싸이즈가 딱 맞아 떨어지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쭉 이 모냥입니다. ㅎㅎ

폴대가 없다보니 사람들이 버린 의자를 분해해서
뒷쪽은 완성했지만 앞쪽은 나무로 버티고 있네요.
혹시 폴대 남는분 계시면 우리 부부에게 ...넙죽..OTL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긁적긁적 ㅎㅎ

바위공원 앞쪽 계곡입니다. 아직은 6월 중순이라 물이 많이 얕아요.
장마철에는 키 170cm인분들도 발이 안닿는 곳이 있으니 아랫쪽은 조심하셔야해요.

계곡이 넓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다슬기와 피래미 꺽지 미꾸라지 등 많이있습니다.
돌을 뒤집다보면 징그러운 애벌레들도 많이 기어다니니 단백질 보충하시고 싶으시다면 돌을 많이 뒤집고 다니시면  됩니다.ㅋㅋㅋ

와이프는 다슬기 잡는걸 좋아해서 다슬기를 잡았고 저는 파리채낚시로 꺽지를 잡았습니다.

꺽지가 제법 크더라구요.

와이프가 잡은 다슬기입니다.
큰거만 잡는다고 많이는 안잡았어요.
다슬기 크기를 보면 놀라실꺼에요 ㅎㅎ

와이프가 정을 나누는 걸 좋아하다 보니
작년에 많은 분들께 나눠 드리고 맛난것도
많이 얻어먹고 했네요
올해는 아직 6월달이다 보니 캠핑 오는분들이
많이는 없네요. 혹시 블로그 보고 오신분들 중 우리텐트를
보실수도 있을텐데 간단한 인사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기분좋을것 같아요^^

★ 인사해주신다면 감사의 의미로 잡아놓은 다슬기만 있다면 나누어 드려야지요 오홍홍~☞☜
저희를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천막으로 뒤덮은 텐트가 눈에 쏘옥~ 들어오니 걱정하지 마시라용~ㅎㅎ

낚시로 잡은 꺽지와 미꾸라지는 우리부부가
안먹다보니 그냥 풀어주었습니다.

저녁밥으로 사리곰탕면을 먹었는데 보시면 색깔이
붉은색으로 보일거에요. 와이프가 만들어온 맛나는
양념장을 넣어서 얼큰한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맛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네요 술안주로도 딱인 얼큰함.
또먹고싶네요

저녁 8시쯤 되면 모기가 달려들다가 10시쯤 넘어가면
모기가 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랑 의자에 앉자서 얘기하다가 텐트에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이번주에 장마가 온다고 해서 지금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다시 가게될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오고가면서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는데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아무곳이나 버리지마시고 쓰레기장에 버려주시거나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주위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는걸 보니
맘이 안좋더라구요.
네비나 휴대폰네비로 평창 바위공원을 검색하시면 바로 검색이 되니 찾아가시긴 쉽습니다.
캠핑 좋아하시는분은 한번쯤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게시물에는 없지만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로 5분이면 평창읍이라 시장보기에도 좋고 5일 10일 장날이니 참고하시구요.
   그것도 귀찮으시다면 3만원이상 구매하시면 배달도 다 됩니다.
   다른분들을 보니 짜장면도 자주 시켜 드시더라구요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셨다면 보람있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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