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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의 공간/린이의 하루 하루 (일상 사진 등)

맛있는 비빔국수 만들어보아요

by 항상웃자♡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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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엄마가 배를 싸주셔서 요걸로 비빔국수를 해볼까 해요~

사실 골뱅이무침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었는데요

지난번 골뱅이무침을 2번 연속해 먹고 신랑이 너무 맛있다며 다음에는 비빔국수를 꼭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귀차니즘에 미루고 미루다 야채가 상하기 전에 다시 도전해보았어요

오이, 당근, 깻잎, 양배추, 배만 준비했어요


제가 요리를 자주 안 하다 보니 손이 많이 느려서 야채 다듬고 써는데만 하루 종일이네요🤭



# 양념장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요

제 입맛대로 마구 만들어서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양념장 레시피------
간장 5 T
식초 3 T
고춧가루 3 T
고추장 1.5 T
참기름 1 T
올리고당 2 T
다진 마늘 1 T
매실액 3 T(없으면 생략하셔도 무관해요^^)
설탕 2 T

저는 이렇게 넣어서 만들었는데요
고추장의 걸쭉하고 진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장을 한 스푼 늘리고 고춧가루와 간장을 한 스푼씩 줄이시고 설탕을 조금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조금 달큰한걸 좋아해서 올리고당과 설탕 모두 넣었지만 단맛을 안 좋아하는 분들은 줄이시면 돼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대로 만든 레시피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어쨌든 야채를 하루 종일이 걸려도 다듬고 썰어서 이렇게 준비해주었고요

신랑님이 딱 맞춰 집에 오셨네요~

먹고 싶다던 비빔국수 대령할 테니 기둘리거라!🤣

양념장도 내 맛대로 만들어 이렇게 저렇게 섞어 섞어 주었고 이제 데코를 어찌할지 고민이 되네요~


이렇게 접시에 면을 준비해 올려서 먹을까 하고 준비해봤어요


이렇게 면 위에 야채무침을 올려서 비벼볼까 했는데..
둘이 워낙 잘 먹다 보니 그릇이 작더라고요 ㅋㅋㅋ

다시 스텐볼에 옮겨야겠어요


스텐볼에서 다시 면이랑 잘 비벼서 완성~~

사실 비빔국수 해 드실 때 소면을 주로 사용하시는데 저랑 신랑은 약간의 좀 더 씹히는 맛을 더 좋아해서 중면을 사용해요

쉐킷 쉐킷~~ 섞어서 비빔국수 호로록
후루룹 짭짭 맛있게 먹었습니다.

신랑이 한동안 골뱅이무침에 빠져있더니 이젠 비빔국수를 자주 해달라고 하네요..

야채 써는 것도 느린 저는 다음에도 온종일 칼과 도마와 야채들과 전쟁을 할 예정입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으니 기부니가 좋아서 어깨춤이 들썩들썩~~

오늘 저녁도 이렇게 기분 좋게 마무리합니다

아까 소나기가 내리고 날이 추워진다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월요일이라 더욱 노곤하셨을텐데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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