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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의 공간/린이의 하루 하루 (일상 사진 등)

우리집 강아지 루나의 일상 귀요미의 깜찍함 함께 보아요

by 항상웃자♡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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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강아지 루나입니다
장모 치와와이고 2살 반이 넘었어요

루나는 응석도 많고 하루 종일 놀아달라는 귀염둥이예요

신랑은 이런 루나의 텐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놀아주는 건 모두 저의 몫이라 봐도 무관하죠😬

그런 루나가 매일 치카치카 양치를 잘해도 벌써 치석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 강아지에게 개껌은 필수 간식이자 치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간식인 거 같아요

그런데 루나는 앞니 치열이 고르지 않아 개껌 먹는 걸 많이 어려워하더라고요

좀 더 개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제가 개껌을 잡아주며 먹일 때가 종종 있는데
이날 따라 계속 개껌을 잡아달라 하더라고요

이제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개껌 끝에 부드러워진 부분을 요미요미 뜯어 먹고 있어요
개껌에 심취해서 표정이 너무 재밌죠😆

어찌나 맛있게도 뇸뇸 먹는지..
루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뿌듯하구나♡

이렇게 제가 잡아주니 너무나 잘 먹고 있어요


윙크하듯 찡긋거리는 루나😜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니 제 손이 후덜덜 할때까지 꼭 잡아주었답니다😄

야금야금 먹는 다양한 표정을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어 영상도 올려보아요



정말 열중해서 먹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저도 맛보고 싶을 지경..ㅋㅋㅋ🤣🤣



그러다 제 손도 너무 아프고.. 루나 스스로 먹게 해야 할 거 같아 개껌을 놓는 순간..


갑자기 세상 다 잃은듯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렇게 잠시 뜯어먹는가 싶더니..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개껌도 팽개쳐 버리고
'어찌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거야'
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 게 아니겠어요


의욕 없이 개껌을 이리저리 먹는 거 같더니..
세상에.. 안 잡아준다고 심술이 잔뜩 났더라고요

짜증과 원망이 뒤섞인 몸부림과 절규 ㅋㅋㅋ
'엄마가 잡아줘야지~ 왜 안 잡아줘~~~'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숴~~'
라고 말하는 듯 온몸으로 심술을 내더라고요🤣



루나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죠😜

루나 요 녀석 그렇게 심술 났어~?

심술 난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보고 또 봐도 웃음이 나네요🥰

심술 난 모습조차 귀여운 우리 루나
귀염귀염 열매는 먹는 거니~?😍

이렇게 루나 덕분에 웃으며
좋은 추억을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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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일상 이야기 중에
오늘은 개껌 먹는 루나의 모습과
개껌을 잡아주다 놓았을 때의..
허망함과 짜증.. 심술을 담아보았어요

여러분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가득하실 거예요

이렇게 사진과 영상을 가득 남겨두면 나중에 정말 추억이 되더라고요

사실 첫 번째 반려견이었던 루니를 떠나보내고 다시 반려견을 키울 거라곤 생각 못했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루나를 보게 되었고
그 순간 운명처럼 이아이와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죠

그렇게 루나와의 인연이 시작되고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는데
초기에 데려온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이
거의 다 사라져서 정말 아쉬워요..

꼭 반려견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아이, 가족,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두면
나중에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거 같아요♡

여러분도 소중한 반려견, 가족, 주변 사람들과
많은 추억 어여쁜 기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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